유튜브 시니어 타겟의 오디오 소설이나 감성을 깊게 자극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재할 때, 최근 시간 단축을 위해 브루(Vrew)와 같은 AI 내레이션 자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창작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성우 섭외 비용을 아끼고 영상 제작 속도를 미친 듯이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초보 작가들이 일반적인 ‘연극/영화용 대본 양식’을 그대로 AI 프로그램에 복사해 넣었다가 낭패를 봅니다. 화면에는 불필요한 지문 텍스트가 그대로 출력되고, AI는 감정을 표현하긴커녕 괄호와 특수기호까지 정직하게 소리 내어 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사람(성우)이 아닌 AI 내레이터가 가장 완벽하게 읽어낼 수 있는, 철저하게 기계 친화적인 노션 대본 템플릿 구축법과 절대 해서는 안 될 특수기호 금지 규칙에 대해 상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양식만 갖추시면 대본 작성부터 영상 출력까지의 병목 현상이 0%로 수렴하게 됩니다.
AI가 읽다 멈추는 최악의 대본 포맷이란?
일반적으로 성우들에게 대본을 줄 때는 인물의 대사와 내레이션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온갖 가이드와 기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AI 영상 제작 툴에 텍스트를 통째로 밀어 넣을 때 이런 방식은 치명적인 독이 됩니다.
예를 들어,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과거의 업보를 안고 있는 주인공 박만사와 그를 돕는 매력적인 인물 손아연이가 얽히는 감정적인 씬을 쓴다고 가정해 봅시다.
❌ 나쁜 대본 작성 예시 (성우용 양식)
[박만사] (오열하며) 내가 잘못했소. 제발 용서해 주시오! — 손아연이 차갑게 돌아선다 — [손아연이] 이미 늦었어요. 돌아가세요.
이 대본을 브루(Vrew) 같은 AI에 넣으면, AI는 “대괄호 박만사 괄호 열고 오열하며 괄호 닫고…” 라며 기호와 지문을 모두 육성으로 낭독해버립니다. 영상의 몰입도는 그 즉시 산산조각이 나고, 편집자는 수백 줄의 텍스트에서 괄호와 이름을 일일이 지우는 막노동을 해야 합니다.
5분 실전: AI 내레이션 전용 노션 대본 템플릿 세팅
이러한 참사를 막기 위해, 우리는 노션(Notion)에 텍스트 추출에만 완벽하게 최적화된 노션 대본 템플릿을 만들어야 합니다.
원칙 1. 내레이션과 대사의 화자 구분은 ‘문맥’으로만 처리한다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대본을 출력하거나 복사할 때, 화자를 구분하기 위한 가이드 문구나 특수기호([], <>, -, : 등)의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해야 합니다. 오직 캐릭터의 말투와 문맥만으로 시청자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사를 써내려가는 것이 진정한 작가의 역량입니다.
✅ 올바른 대본 작성 예시 (AI 최적화 양식)
동자보살 앞에 엎드린 박만사의 어깨가 잘게 떨렸다. 내가 잘못했소 제발 용서해 주시오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손아연이 차가운 목소리로 내뱉었다. 이미 늦었어요 돌아가세요
이렇게 특수기호를 완전히 배제하고 줄바꿈(엔터)으로만 문장을 분리하면, AI 프로그램이 텍스트를 불러올 때 클립(문장) 단위로 완벽하게 쪼개어 자연스러운 내레이션을 입힐 수 있습니다.
원칙 2. 템플릿 상단(Property)에 메타 데이터 몰아넣기
본문에는 순수한 텍스트만 남겨야 하므로, 이 대본이 몇 화인지, 제목이 무엇인지, 어떤 BGM이 들어가야 하는지 등의 정보는 노션 페이지 상단의 속성(Property) 패널에 몰아넣어야 합니다.
- [속성 1] 에피소드 번호: 숫자 (예: 10)
- [속성 2] 카테고리: 선택 (예: 막장 서사 / 초자연적 판타지 / 감성 로맨스)
- [속성 3] 분위기/BGM: 텍스트 (예: 슬프고 처절한 피아노곡)
- [속성 4] 추출 상태: 상태 (작성 중 / AI 변환 대기 / 영상 완료)
이렇게 속성을 세팅해 둔 노션 대본 템플릿의 [AI 변환 대기] 상태인 원고의 본문만 복사해서(Ctrl+C) 브루(Vrew)에 붙여넣기(Ctrl+V) 하면, 단 1초의 수정 작업 없이 곧바로 더빙과 자막이 완성됩니다.
🔗 영상화 파이프라인의 완성 (기존 시스템 연동)
특수기호 없는 깔끔한 노션 대본 템플릿이 준비되었다면,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구축한 기존 시스템들과 완벽한 톱니바퀴를 돌려보십시오.
- 대사의 일관성 유지: 인물 앞에 이름(가이드)을 적지 않아도 시청자가 캐릭터를 구분하려면, 각 캐릭터의 말투가 명확해야 합니다. 대사를 쓸 때마다 **[👉 노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세계관 보드 (클릭하여 읽기)]**를 열어 손아연이의 차가운 성격, 고악당의 비열한 어조를 계속 리마인드하십시오.
- 단축키로 글쓰기 몰입: 괄호를 쓰지 않고 줄바꿈으로만 흐름을 통제하기 위해, 마우스 없이 오직 키보드만으로 글을 써 내려가는 **[👉 노션 마크다운 단축키 실전 팁 (클릭하여 읽기)]**을 손에 익히십시오.
- 막힌 씬(Scene)의 돌파: 인물의 감정선이 도저히 풀리지 않아 극적인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지체 없이 [👉 노션 AI 프롬프트로 시놉시스 무한 확장하기 (클릭하여 읽기)] 스킬을 발동하여 3가지 버전의 해결책을 제안받으십시오.
결론: 비워낼수록 영상 제작은 빨라진다
지금까지 AI 내레이션 프로그램(브루 등)에 완벽하게 호환되는 노션 대본 템플릿 작성 규칙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대사 앞에 캐릭터 이름을 쓰지 않고, 괄호로 감정 지문을 넣지 않는 것이 무척 어색하고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텍스트 지문이 아닌 ‘서사와 묘사’ 자체에 녹여내는 훈련을 거듭하다 보면, 대본의 문학적 퀄리티는 오히려 상승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대본 완성 직후 특수기호를 지우느라 허비했던 편집자들의 귀중한 1시간을, 온전히 영상의 퀄리티(BGM, 시각 효과 등)를 높이는 데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당장 노션을 열고, 본문에는 오직 아름답고 감성적인 문장만 허락하는 당신만의 깨끗한 AI 대본 템플릿을 세팅해 보시기 바랍니다!